[가야] 부천에서 느끼는 부산의 향기! 돼지국밥 한 그릇으로 따뜻한 겨울! (경기도 부천시)

 안녕하세요! 일삼일입니다. 겨울의 추위가 정점에 있는 것 같은 요즘입니다. 이렇게 추울 때면 항상 생각나는 음식이 바로 따뜻한 국물과 함께하는 음식들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돼지국밥을 먹었던 가게를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가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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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가게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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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가야밀냉면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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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의 위치는 위의 지도에 표시된 곳이며, 주소는 '경기도 부천시 성주로 128-1 1층'입니다. 성주초등학교와 샛별유치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버스정류장이 가까워 접근이 용이한 위치에 있습니다.  영업시간과 연락처는 아래 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평일, 토요일	일요일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휴무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영업시간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연락처 : 032-667-1145 *토요일은 재료 소진이 되는대로 마감

가야 가게 내부

 가게 내부는 전반적으로 옛날에 만들어진 가게와 같은 정감 가는 인테리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곳곳에서 오랜 기간 장사를 해왔다는 흔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야 메뉴별 가격

 '가야'의 메뉴별 가격입니다. 가격대는 전반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가격대가 좀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요즘 치솟은 물가를 생각해 보니 메뉴별로 적당한, 어찌보면 저렴할 수도 있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메뉴구성도 복잡하지 않고 '부산 돼지국밥집 같은 메뉴'들로 적당히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야 테이블 세팅

 가게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들깨가루와 소금, 후추가 비치되어 있고, 테이블 사이드에는 수저와 티슈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물은 셀프로 가져다 마셔야 합니다. 참고로, 가게에 와이파이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으니, 가게에서 인터넷을 쓰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야 돼지국밥 동영상

 저는 처음에 말씀드렸던 대로 따뜻한 국물요리가 먹고 싶었기 때문에, 여러 메뉴들 중 '돼지국밥' 기본 사이즈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돼지국밥을 시키면 기본적으로 돼지국밥과 공깃밥, 배추김치, 깍두기, 풋고추와 된장, 새우젓이 제공됩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고 펄펄 끓는 돼지국밥을 보니 입에 침이 맴돌았습니다.

가야 돼지국밥

 돼지국밥을 먹어본 후기로는, 전반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특별하다는 점은 없었지만, 기름기가 적어 깔끔한 맛을 가졌습니다. 가끔 돼지국밥을 먹다 보면 진한 기름기가 느껴지는 국밥에 속이 니글거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가야'의 돼지국밥은 그렇지 않아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야 돼지국밥 안에 들어있는 고기

 또한, 양적인 측면에서도 1인분으로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돼지국밥답게 국밥 안에 돼지고기가 가득 들어있었고, 같이 뿌려져 있던 부추도 향이 가득 풍길만큼 담겨있었습니다. 들어있는 재료가 다양하지는 않아도, 돼지국밥 그 자체의 맛에 충실하다고 느껴지는 양이었습니다.

가야 돼지국밥 클리어!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였습니다. 가게 분위기도 살짝 레트로한 느낌에 향수를 느끼게 해 주었고, 일하시는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했습니다. 가게의 청결도에서도 만족스러웠고, 음식의 맛도 평범하지만 부족함이 없어 좋았습니다. 아쉬웠다고 느껴지는 점은, 가게 내부에 화장실이 있어 좋았지만, 시설이 좋지는 않다는 점 정도입니다.

 이 정도로 경기도 부천시의 돼지국밥 맛집 '가야'를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처에 사신다면, 돼지국밥이 먹고 싶을 때 갈만한 가게로 추천드립니다 :)